파이썬 입문 추천: 코드잇 (18개월 째 내돈내산 수강중)

대학원을 다니면서 파이썬은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데이터마이닝 수업과 빅데이터 관련 수업을 들으며 파이썬에 입문했습니다. 이전에 java나 c언어를 배웠지만 파이썬 언어를 처음 접했기 때문에 과제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2학기를 수강하여 과제로 머신러닝까지 해보게 되었지만 여전히 자신감을 가질 만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박사 논문에 진척이 없을 때 생활이 점차 어려워져서 어쩔 수 없이 직장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마케팅 업종에 취업하였는데 맡은 업무는 개발이 아니었지만 파이썬을 활용할 수 있는 직무여서 파이썬 강의를 수강했는데 그 때 접하게 된 것이 "코드잇" 입니다.

당시 유료 광고를 하던 중에 역량 개발을 위해 결제를 하고 바로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수강을 하다보니 푹 빠져 들었고 강의 구성이나 내용, 퀄리티가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는 2분 ~ 5분 이내로 이루어져 있어서 잠시 쉬어가거나 지하철에서 부담없이 수강할 수 있었고 수강한 내용은 스마트폰으로도 코드를 구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집중하다 보면 금새 내려야 할 역에 정차하곤 했습니다.

제가 수강 중인 로드맵은 풀스택 개발자 입니다. 전공이 인공지능도 아니고 머신러닝, 딥러닝 스터디를 했었는데 이 정도까지를 원한 것은 아니고 웹 사이트 운영까지 해보고 싶어서 파이썬 강의를 모두 수강하고 CSS와 HTML 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여러 프로그래밍 수업을 수강하여 수월한 것도 있겠지만 코드잇 수강 만족도는 "매우 높음"이라 평가하겠습니다.

그렇게 평가하는 이유는 강의를 수강하고 과제를 풀어야 하는데 과제를 풀기 위해서는 강의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풀 수 없고 내용을 확실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 개인적으로 역량 개발과 업무에 적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강의를 수강할 때, 그리고 과제를 풀었을 때 경험치를 받게 되는데 게임 캐릭터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성장시킨다는 개념이 흥미로웠고 레벨업에 재미를 느껴 밤 늦게까지도 강의를 듣고 과제를 풀곤 했습니다. 최근에는 출석률이 저조하지만 계속 해서 좋은 강의들이 업데이트 되고 있어서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 아직 풀지 못한 과제들이 있어서 수료증이 레벨이나 수강한 강의(241개)에 비해 수료증은 많지 않네요 ^^::

지금 공부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이지만 가장 흥미가 가는 것은 역시 "주식 자동 매매"입니다. 유튜브에도 여러 영상들이 있어서 한 번 해보려 했었는데 신규 커리큘럼이 생겨서 한 번 도전해보려 합니다 :)

2022년 12월 부터 연간 결제로 수강을 하고 있는데 무제한으로 수강이 가능하고 비용도 한 달에 3만원 정도로 크게 부담이 되지 않아서 미국에서 박사과정 중인 지인분들이나 주변 분들에게 추천하고 있네요.

파이썬 입문하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

이 글은 코드잇으로부터 소정의 경제적 대가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